POD (Print On Demand) – 내 작품을 실물 제품으로 생산해보자

POD – Print On Demand

POD 서비스는 수요를 미리 예측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형태가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을 해서 공급하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에 프린트 하는 최종과정을 유보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POD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바이미”라는 업체가 진행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습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서비스이긴 했습니다만, 국내 시장은 규모가 너무 작고 수요도 한정 되어있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죠. 그렇다 보니 제품의 종류도 한정될 수 밖에 없고 선택의 폭이 좁은 나머지 찾는 사람도 점점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서비스로 무장한 POD

하지만 해외 서비스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고, 왠만한 나라는 다 직배송이 됩니다. 제품에 맞게 이미지를 올려주면 알아서 만들어주고, 발생한 매출에서 계약된 이익금을 배분해줍니다. 무엇보다 배송, 재고관리와 같은 부분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작가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Etsy.com 처럼 직접 만든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지습니다. 하지만  Etsy.com 또한 국내 오픈마켓들처럼 중개업자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기에 배송,환불,교환,질문에 대한 응대 등 CS가 필요한지라 언어의 필요성도 있고, 품질관리, 재고 등 기존 쇼핑몰 운영자가 안고갈 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가야합니다.

그에 비해 그야말로 사진/그림만 올리면 알아서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업체들을 몇 군데 소개할까 합니다. 샵인샵 형태로 개인 계정이 만들어져야하다보니 약간의 가입 절차만 극복(?)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제품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돌아다니면서 건져낸(?) POD 서비스들을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www.redbubble.com

상기 업체들은 모두 전세계 배송을 하고 있어서 배송대행지를 거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다룬다는 점은 비슷합니다만, 업체별로 조금씩 특화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한 편으로 전세계 배송을 한다는 이야기는 곧 전세계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사진작가들과 경쟁해야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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