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9 – 17.02.25 금주의 애청곡

금주의 애청곡!

무슨 코너 이름 같군요. 여튼 혼자 듣기 아까운 곡, 이런 곡도 있는데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곡,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곡 이것 저것 주워다가 한 번씩 추천해보고자 포스팅을 했습니다.

Maty Noyes의 신곡 London.

97년생이 맞나 싶을정도로 원숙한 보컬을 들려줘서 나이가 의심스럽습니다. 아델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목소리에서 연상되는 차분한 분위기와 다르게, 곡의 다양한 변화도 재미있고 귀가 즐거운 곡입니다. 원래는 2015년 Kygo의 Stay를 통해서 먼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뮤지션이라길래 Maty Noyes가 참여한 Kygo의 곡도 들어봤는데 역시 괜찮았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이네요.


트와이스의 신곡 Knock Knock  

대체로 트와이스의 곡들이 그렇듯 이 곡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에 아이돌 특유의 발랄함이 잘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트와이스 곡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 요즘 트와이스 곡 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비아이지의 신곡 1.2.3

Notorious B.I.G가 아니라 그냥 B.I.G군요. 덴마크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 곡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세련되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이라 괜찮더군요. K-POP의 색깔을 잃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과거의 일본 음악에서 느꼈던 분위기도 얼핏 느껴지고, 친숙한 분위기라 예전에 들었던 다른 뮤지션의 곡들을 연상시키며 듣는 재미가 느껴졌던 곡  같습니다.


Robert Parker 의 ’85 Again

Robert Parker – 로버트 파커는 이미 1930년생 동명의 뮤지션이 있어서, 검색을 해도 그다지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는 뮤지션 입니다. 스웨덴 일렉트로닉/신스웨이브(synthwave) 뮤지션이라고 소개 되고 있는데요. 한때 신스팝으로 맹위를 떨쳤던 A-Ha가 연상되네요. 복고풍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분위기를 계승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0년대에도 세련되게 다가오는 80년대 사운드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듯이, 최근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중 레트로 스타일을 선보이는 뮤지션들이 몇 보이는걸 보니 의외로 해외에서도 80년대의 향수를 만끽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에 즐겨듣던 노래는 대체로 이런 곡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돌 노래를 잘 안 듣던 편이었는데, 왠지 음악을 좀 더 폭 넓게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듣다보니 조금 적응이 어려운 곡도 있고, 쉽게 귀에 들어오는 곡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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