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일상/잡상

금주의 애청곡 2017년 3월 둘째주

요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블로그를 방치했군요. 보통 일이 들어오거나하면 무척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일을 한다는건 누군가 날 찾아준다는 이야기인지라 무척 감사합니다만, 노동은 언제나 괴롭네요. 어찌됐건 그런 노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잠시나마 기분전환하기에 좋은 건 역시 음악인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제가 즐겨 듣던 노래들을 또 몇 곡 꼽아봤습니다.


여자친구 – Fingertip

요즘 확실히 복고 바람인것 같습니다. 작곡자 정보나 음악적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싶었는데 자료가 없네요. 괜찮은 사운드를 갖고 나와도 뭔가 음악에 대한 소개보다는 보여주는 퍼포먼스, 비주얼에 대한 컨셉 소개만 나오는게 좀 아쉽습니다.


형돈이와 대준이  –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Rap Impossible

듣다보면 도전하게되는 노래.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The Chainsmokers & Coldplay – Something Just like this

The Chainsmokers는 Don’t let me down 을 처음 듣고 무척 인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콜드플레이와 함께 곡을 들고 왔네요. 이 곡까지 포함하면 빌보드 차트 내에 3곡이나 순위권에 올려놓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잘 나가는 팀이네요. 여튼 이 곡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고 좋네요. 이번주 내내 듣고 있습니다 ㅎㅎ


Paris Match – Metro

이런 밴드를 여태 모르고 있었다는게 아쉬울정도입니다. 감미로운 보컬과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운드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팝밴드를 지향하고 있지만, 재즈와 보사노바 등 비교적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장르를 편안하게 잘 소화해서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경력도 꽤 오래된 밴드입니다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인 것 같네요. 다른 곡들도 차근차근 찾아 들어봐야겠습니다.


Hammock – Ten Thousand Years Won’t Save Your Life

대체로 이런 앰비언트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첫 인상이 몽환적이고 꿈꾸는듯한 분위기라 찾아보니 미국 밴드네요. 대체로 북유럽 뮤지션들에게서 앰비언트를 잘 활용하는 특성이 보이다보니 으례 북유럽 뮤지션이겠거니 했어요. 이 밴드에 대해서 위키에서는 Ambient , Post-rock, Shoegazing 정도의 장르로 소개되고 있네요. 다른 곡들도 찾아들어봐야겠다 싶네요.


이번 주도 재미있는 음악들 덕분에 귀가 즐거웠습니다. 그중에서도 Paris Match와 The Chainsmokers&Coldplay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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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코르니유

방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질풍노도의 웹/그래픽편집디자이너. 귀가가 귀찮아 외출도 귀찮은 스페셜 귀차니스트. 철부지들을 싫어하지만, 정작 본인은 철들기를 거부하는 30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