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담그기 – 고흥 대화농장 매실 구입

매실청 담그기

매실청 없이 살자니 너무 허전하다고, 어머니께서 올해는 다시 매실청을 만들자고 하시네요. 사실 전 그냥 있으나 없으나 별 생각없이 지냈습니다만, 음식 만들면서 무척 요긴하게 쓰던 것이 없으니 허전하셨나봅니다.

매실청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긴 있습니다. 여름에 배탈 났을때 매실청과 물을 1:1로 섞어서 마시면 진정되는 효과가 무척 빠르더군요. 음식할때 좀 맛깔나게 만드신 음식들은 매실청 넣어서 만들었다고 이야기하시던것도 생각납니다.

며칠전에 TV에서 홍쌍리 매실 명인이 나와서 매실청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걸 보시더니 어머니께서  더더욱 매실청을 담그고 싶으셨나봅니다.  동네에서 매실을 구매할까 하다가 들고오기도 너무 힘들고해서 이번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매실이 맘에 들기도 하고 사은품으로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셨더라고요.

뭐 이런 사은품 선착순으로 당첨되는 일이 흔치 않았던 저로서는 기대도 안한 준비물(?)이 제공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막상 씻으려고 하는데 베이킹 소다가 들어있어서 쉽게 씻었거든요.

매실청

3mm 안팎의 大자를 시켰는데, 어머니께서 처음에는 생각보다 작다고 하시더니 과육도 단단하고 깨끗해서 좋다고 만족해하시네요. 하나하나 동봉해주신 베이킹소다로 두어번 닦고, 행구기도 서너번 했는데 정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의 노고가 느껴질정도로 열매들이 실하고 예쁩니다. 기르는 과정도 쉽지 않았겠지만, 수확하고 선별하시느라 고생하셨을거 같습니다. 좋은 물건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구매의사가 있으실까 싶어서 제품 링크하나 밑에 걸어두겠습니다.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은바도 없고, 그저 제 돈 주고 샀지만, 물건 받고 꽤 만족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근처에 사는 분이라면 좋은 물건 보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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