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 나는 1인 기업가다

나는 1인 기업가다

최근 홍순성 홍스랩 대표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미 서점에서 홍순성 대표의 책을 확인했었지만, 그냥 그저 그런 수 많은 자기계발서 중 하나로 생각하고 그냥 기억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강연을 듣고나니 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일단 가볍게 흝어보고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싶었는데, 읽다보니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메모를 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제 입장에서는 참고할만한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죠.

먼저 1인 기업가라는 말은 프리랜서라는 말과 어느정도 유사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기 전까지는 해당용어를 프리랜서를 포장하는 의미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프리랜서는 외주에 의존하는 성격이 강하고, 1인 기업가는 남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비슷한 듯 하지만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외주 작업자는 대체가 가능하지만, 1인 기업가는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룹니다. 이 부분부터 이 책은 프리랜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점차 읽어 내려가면서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는 내용들은 결국 독자 자신에게 적용할 방법들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홍순성 저자가 밝히는 1인 기업가로서의 생존기는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를 이룰 것을 재차 반복하고 강조합니다. 다만 책의 일부에서 지나치게 같은 내용이 근접한 거리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만 해도 소득입니다. 여담으로 무언가 배우러 다닐 때마다 항상 가르치는 사람들이 던지는 멘트가 있음을 깨달았는데, 바로 이것입니다 “혹시 뭐 질문 있어요?”

이 질문은 저도 누군가에게 종종 던졌던 질문인데, 막상 당해보니(?) 이 질문에 큰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해당 분야에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이들은 질문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질문도 아는 게 있어야 호기심과 궁금증이 발생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직장인, 혹은 프리랜서가 1인 기업가로 변모하기 위해 알아두고 준비해야 될 것, 그리고 무언가 막힘이 있을때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기본적인 토대를 이야기 해주는 내용인 셈인거죠.

그동안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도, 수 없이 다시 직장을 찾아 돌아가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 힌트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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