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블로그 리뉴얼

블로그 디자인을 리뉴얼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만든다 만든다”하면서 차일피일 미뤄두고 있습니다. 뭐든지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기는데에는 망설임이 많기 마련인데, 가장 큰 문제는 항상 시간에 쫓긴다는것이겠죠.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하다보니 미뤄지는 것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여튼 블로그는 가장 많이, 자주 쓰는 공간인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테마를 갖고 쓰다보니 항상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손을 대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대략 6일정도 걸렸네요. 아직 전부 완성된 상태는 아니고,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또 작업해서 추가해나가야겠네요.

역시나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다보면 공부하게 되는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워드프레스 함수에 대해서도 좀 삽질하면서 공부해보고, 매번 SASS를 사용하기 위해 환경설정을 새로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 편리한 프로그램도 찾아서 사용해봤습니다.


스카우트 앱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sass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susy나 compass와 같은 프레임워크 연동도 손쉽게 해낼 수 있어서 복잡한 환경설정을 하지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소스가 수정될때마다 감지해서 자동으로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해주는 livereload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는데, 이건 현재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것인지 제가 설정을 잘못한건지 정상작동이 되지 않길래 패스했습니다.

gulp에서 browser sync를 활용하면 되긴합니다만, 브라우저 싱크도 쓰다보면 뭔가 좀 꼬이거나 속도면에서 성에 차지 않는 구석들이 있더군요… 컴이 후져서 그런가


워드프레스 제작사인 Automattic에서 제공하는 스타트테마입니다. 스타트테마는 별도의 자식테마를 만들지 않고, 바로 수정해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underscores 테마에 bootstrap을 입힌 understrap 테마를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만드는 시간은 단축되는데 부트스트랩을 따로 또 공부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응형 사이트를 만드는데 있어서 편리함을 갖고자 부트스트랩을 사용했었는데, sass 프레임워크 중 레이아웃을 손쉽게 잡아주는 susy를 알고나니 차라리 html에 직접 클래스를 삽입해서 레이아웃을 조절하는 부트스트랩보다는 css 내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susy쪽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eakpoint와 함께쓰면 반응형으로 만들기 편리하다고는 합니다만, 또 공부해야할 것들이 늘어나니, 그냥 한번 써봤던 compass와 susy를 곁들여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니 여기저기 부족하고 눈에 걸리는 부분들도 많이 생기지만, 만족할때까지 붙잡고 늘어지면 평생 끝나지 않을것 같아서 일단 여기서 1차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용하는데 편리하도록 몇가지 기능들도 추가할 예정이긴한데, 확실히 이미지 로딩이 많아지면서 속도가 쳐지는 부분들도 있네요. 최적화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해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공부할게 많네요 ‘ㅁ’

간단히 이야기하면 어도비 스톡 컨텐츠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반신반의 하며 제출한 이미지가 승인 심사를 통과하고 나니 신기하네요. 잘하면 제가 만든 이미지가 판매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신기한 구석도 있습니다.

국내에도 스톡이미지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인 중에 작업을 진행해 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계약조건이 참 부당하더군요. 국내업체들이 내미는 조건을 보면 작가는 그냥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지급되는 보수는 노동대비 시간을 따져보면 최저시급만도 못한데다 저작권까지 통채로 넘기는 식이라 영 내키지 않죠.

해외 스톡이미지 업체들이 한글서비스를 갖추고 국내진출을 하게 되면서 이 시장도 조금은 달라지리라는 기대를 품어봅니다. 일단 마켓 자체가 국내에서 해외로 넓어졌다는 것만 해도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경쟁 상대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는 이야기지만…)

국내업체처럼 작업 건당 페이를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판매가에서 수익이 배분되는 형식이라, 판매가 되지 않으면 수익도 없습니다. (슬프네요) 아무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까 이제 컨텐츠를 부지런히 생산해서 쌓는 일만 남았네요.

 

수개월간 했던 벡터 작업

조그만 일이라도 받아서 해보자는 생각으로 비트맵 이미지를 벡터로 새로 그려주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뭐 거의 헐값에 하는 작업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i파일이 없어서 인쇄를 맡기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요긴한 작업이었노라는 감사의 인사를 들으며 나름 보람도 있었습니다.

디자인 작업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ai파일을 잘 관리하지 못해 유실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지라 명함을 다시 찍어야한다던지, 로고를 간판에 넣어야하는데 웹용 저해상도 이미지밖에 없다던지 그런 곤란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었죠. 근데 문제는 이걸 악용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겁니다.

저작권 침해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만, 이런 잘못된 인식을 갖고 의뢰를 하는 분들을 만나면 회의감도 들고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작권에 대해서 모르는가 아니면 무시하는건가?

바로 이런 의뢰입니다. 저작권 침해 소지가 우려되는 작업들을 벡터로 새로 그려달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티즈 작업 같은 경우엔 사실 문제가 복잡하긴 합니다. 작가 사후 70년이 지나 저작권 보호 기한이 만료된 상태긴 합니다만 유족들에 의해 권리가 보존될 수도 있고, 그 이외에 판권이란 것이 존재하기때문에 임의로 복제했다가 책임을 면키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새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도 그렇고 캐스퍼나 펠릭스도 엄연히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캐릭터들입니다. 그외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미지들도 보내왔기때문에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지요.

그래서 분명 타인의 저작물로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절대 협조할 수 없다라는 공지를 내걸었음에도 꾸준히 이런 의뢰가 들어옵니다. 벡터 이미지로 그려드리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벡터로 그릴 줄 모른다던가, 자사 소유의 이미지가 벡터로 변환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벡터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아는  디자이너가 없어서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곳에 도움이 되고자 했을뿐입니다.

자유로운 경쟁이란 공정한 룰 아래서 이뤄져야합니다

이런 의뢰를 통해 헐값에 카피해 받아낸 이미지로 상품을 팔아서 이득을 취하는건 정말 부당한 일이고, 부지중에 타인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박탈하는데 협조하는 모양이 되어서 양심상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는걸 인식한 이상 벡터 이미지 변환에 대한 작업은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덧붙여서 그림이나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 중에 현재 크몽이나 오투잡 같은 헐값에 작업물이 오가는 사이트를 눈여겨봐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신의 작업물이 버젓이 카피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발 이런 일이 없어져서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통해 창작자의 씨를 말리는 행태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에 공개되어있는 이미지는 창작자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올려놓은것이지, 마음껏 가져다 쓰라고 올려놓은 것이 아닙니다. 

society6

Society6 Artist Promo

Society6 아티스트 프로모션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비정기적으로 Society6에서는 판매 아티스트들에게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해주는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할인 행사를 통해 판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소사이어티6는 아트프린트의 수익률은 작가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나머지 상품들은 판매가의 10%가 작가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그림을 사주시는게 더 좋아요 

미국 서부 기준 1월8일 23시59분까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지라 국내시간으로는 1월 9일 오후 4:59분까지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이 적용됩니다. 소사이어티6 내부의 모든 제품을 할인 해 드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제가 판매하는 제품들만 해당하네요.

society6

작업도 부지런히해서 품목을 좀 늘려야하는데, 한 번에 여러가지를 하고 있다보니 작업이 더딥니다. 좀 더 매력적인 작업을 낳기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ociety6

한 번도 society6를 가입한 적이 없는 분이라면 가입하기전에 저에게 댓글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아래 보이는 10$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 쿠폰(?)은 아마 제가 다루고 있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적용이 가능할거에요.

society6

배송기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배 편으로 오는 관계로 20일 안팎으로 소요됩니다. 주문하고 그냥 잊고 있다보면 어느 날 문득 날아 온 택배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아 참, 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이 곳 을 눌러서 이동하셔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프로모션 코드가 적용된 링크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블로그 상단의 S6 Store 메뉴에도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해놨기때문에 해당 메뉴를 눌러서 이동해도 같은 할인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한 해 다들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2017년에도 고생할겁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건강하게 지내기만 해도 성공한 한 해입니다 🙂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