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 볼 수 있는 튜토리얼과 간단한 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1. 워드프레스란
  2. 워드프레스의 용도
  3.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
    1. 로컬 설치
    2. 서버/호스팅 설치
  4. 워드프레스를 더욱 유용하게 해주는 것들

워드프레스란

워드프레스 – WordPress는 CMS입니다. Contents Management System – 컨텐츠 관리 시스템이라고 합니다만, 쉽게 생각하면 워드프레스 자체가 블로그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들어 ‘글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블로그를 장기간 운용하다보면 수천개의 글들과 그에 따른 미디어 파일들도 수 없이 많이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부분들을 손쉽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윈도우나 맥 같은 OS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서버/호스팅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웹 응용소프트웨어입니다.

워드프레스의 용도

워드프레스가 블로그에서 시작되었지만,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운용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직접 필요한 기능들을 덧붙이기 시작했고, 이러한 기능들 또한 무료로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형태가 되서 더더욱 효율적인 면모로 거듭나는 선순환 구조가 성립됐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생태계가 성립된 덕분에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용도로 뻗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러그인이라고 불리는 추가 기능들을 가져다 설치하면 워드프레스는 쇼핑몰이 될 수도 있고, 커뮤니티가 될 수도 있고, 갤러리/포트폴리오 사이트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 홍보용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언론사 홈페이지로 활용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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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드프레스가 만능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은 블로그에서 시작되었기때문에, 쇼핑몰 기능을 이용했을때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국내 솔루션들에 비해서 부족한 기능들이 많아서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없이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추가적인 기능을 지나치게 많이 추가하면 사이트가 무거워져서 로딩이 오래 걸리거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25% 가량의 웹사이트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지는 이유는 10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1부터 시작하지 않고, 적어도 4~5에서 시작할 수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근성에서 그 장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 추가가 필요하지 않다면, 이미 만들어진 기능 안에서 디자인 정도는 HTML/CSS에 대한 기술을 가진 디자이너 혼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

워드프레스는 보통 설치형 블로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네이버 블로그나 텀블러, 블로거처럼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닷컴에서는 가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가입과 동시에 무료로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긴 합니다만, 추가적인 기능을 추가하거나 테마 (스킨)을 바꾸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사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능과 무료 테마로도 충분히 이용은 가능합니다만, 입맛대로 고쳐쓰려면 돈이 드는 셈이죠.

워드프레스 org 에서는 워드프레스 웹 응용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서버에서 직접 압축해제 할 수 있는 tar.gz 파일이나 하드에서 압축을 풀 수 있는 zip 파일로 제공됩니다. 이 말은 가입해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직접 서버나 호스팅에 설치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 로컬 설치

위의 방법은 워드프레스를 내 컴퓨터에 설치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실제로 워드프레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공부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설정 없이는 외부에서 내가 만든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접속할 수 없기때문에 특별히 개발이나 공부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위의 튜토리얼에서는 오토셋을 활용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WAMP1 나 APM2  이나 어떤 방법이건 PHP 웹서버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맥에서도 물론 사용이 가능합니다. WAMP나 MAMP나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모두 앞글자가 OS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리눅스에서도 LAMP를 이용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관련 컨텐츠는 제가 얼마전에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 호스팅 설치

해당 튜토리얼에서는 닷홈을 이용한 설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만, 유료호스팅이라고 할지라도 대부분 방법이 유사합니다. 카페24와 같이 사용자가 많은 호스팅들은 더욱 간편하게 워드프레스를  버튼하나로 설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별도로 하위 폴더를 생성하고 설치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직접 설치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설치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wordpress.org 에서 워드프레스 압축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풀어 놓는다.
  2. ftp 접속을 통해 (ftp 접속 관련정보는 호스팅마다 별도로 제공하고 있는 내용을 참고합니다) 압축이 풀린 파일들을 올립니다.
  3. 업로드가 끝나면 해당 도메인으로 접속합니다.
  4. 설치화면에서 요구되는 내용(은 호스팅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참고해서 입력합니다.

위의 단계를 통해서 설치가 완료되기때문에 적절한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끝납니다.

워드프레스를 더욱 유용하게 해주는 것들

워드프레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이라는 외부기능들을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워드프레스를 처음 설치하고 거의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할 플러그인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젯팩

젯팩은 워드프레스를 만든 매트 물렌웨그의 회사 automattic에서 제공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자유로운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인지 처음부터 설치되어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노출, 소셜 공유 기능 등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키스멧

아키스멧 Akismet은 스팸 댓글들을 걸러주는 유용한 플러그인입니다. 이 플러그인도 필수로 추천되는 플러그인 입니다.


Yoast SEO

Yoast SEO 와 All in one SEO 두가지 플러그인이 거의 막상막하로 선호되고 있습니다만, 늘 All in one SEO를 쓰다가 바꿔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Yoast SEO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SEO는 사이트 검색 노출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플러그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 XML Sitemaps

사이트맵을 만들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사이트맵을 제출할때 필요합니다. 사이트맵을 제출해야 검색결과에 수월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이 플러그인도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Updraft Plus WordPress Backup PlugIn

백업 플러그인은 갑작스레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망가졌을 경우 백업본을 이용해 되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가입형 블로그와 다르게 워드프레스 설치형 블로그는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에 대해 보호하고 관리해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업은 항상 중요하게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몇가지 설정을 통해서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에 스케쥴에 맞춰 자동으로 백업본을 저장해줄 수 있으므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유용한 플러그인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만, 다짜고짜 좋다고 무작정 다 깔아놓다보면 사이트가 너무 무거워지기때문에 적절히 필요한 것들만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가 업데이트 될때마다 플러그인들도 같이 업데이트가 되는데 제작자가 신경쓰지 않고 내팽겨쳐놓은 플러그인들도 있습니다.

이미 워드프레스에 기능이 삽입되서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플러그인이거나 인기가 없는 플러그인들은 그렇게 사장되기도 하기 때문에, 잘못 설치하면 사이트가 마비되는 상황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최근에 나온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1. WAMP = Windows + Apache (서버) + MySQL(DB) + PHP(언어) 
  2. Apache (서버) + PHP(언어) + MySQL(DB) 

워드프레스 언더스트랩 – understrap 테마를 이용해서 새로운 테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언더스트랩 테마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워드프레스의 아버지 매트 뮬렌웨그에 의해 설립된 오토매틱에서 제공하는 언더스코어에 부트스트랩을 입힌 테마입니다. 언더스트랩은 자식테마도 미리 준비해두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있는데요.

마침 css 전처리기인 sass와 node.js 환경에서 gulp를 통해 scss 컴파일과 브라우저 싱크 – 소스 파일을 변경해서 저장할때마다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새로고침해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서 해당 기술들을 공부할 겸 실험적으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워드프레스 자식테마를 이용할때는 style.css와 function.php 파일을 복사해두고 주로 css 파일만 수정하는 식으로 사용해왔습니다. 부득이하게 기능적으로 추가/삭제를 할 경우엔 header, sidebar, footer, single.php 파일들을 가져다가 override-덮어 씌우는 식으로 사용했는데 최근 테마들은 partial-부분화를 통해서 구성되다 보니 위에 나열한 php 파일들을 수정해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single.php안에 구성되는 내용들을 보면 메타 정보나 댓글, 포스트 내용등을 호출할때 해당 파일안에서 모두 함수를 구현해두는게 아니라 1차 하위 템플릿 폴더 (loop-template)안의 content-single.php 파일을 함수를 호출하고 그 안에서 또 별개의 1차 하위폴더(inc)에서  template-tag.php의 함수를 호출해서 불러다 쓰는 경우엔 단순히 하위폴더를 통채로 복사해 가져와서 자식테마에 override –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해도 적용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국내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내용 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끙끙대며 찾아보니, 해외사이트에서는 이미 몇 년 전에 공개된 내용들을 보고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해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런식으로 함수 부분들을 수정해야할 경우에는 자식테마의 function.php 에 동일한 함수를 재작성/수정을 통해 override 시켜야 내용이 반영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식테마의 function.php 파일을 통해 부모테마에서 적용되는 함수를 덮어 씌워버리면 우선권을 갖기때문에 부모테마가 업데이트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공부해둔 것들을 기록하지 않으면 까먹는 사태가 빈번해서 정리하고 공유할 겸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에 되면 좋겠습니다.

POD – Print On Demand

POD 서비스는 수요를 미리 예측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형태가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을 해서 공급하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에 프린트 하는 최종과정을 유보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POD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바이미”라는 업체가 진행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습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서비스이긴 했습니다만, 국내 시장은 규모가 너무 작고 수요도 한정 되어있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죠. 그렇다 보니 제품의 종류도 한정될 수 밖에 없고 선택의 폭이 좁은 나머지 찾는 사람도 점점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서비스로 무장한 POD

하지만 해외 서비스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고, 왠만한 나라는 다 직배송이 됩니다. 제품에 맞게 이미지를 올려주면 알아서 만들어주고, 발생한 매출에서 계약된 이익금을 배분해줍니다. 무엇보다 배송, 재고관리와 같은 부분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작가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Etsy.com 처럼 직접 만든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지습니다. 하지만  Etsy.com 또한 국내 오픈마켓들처럼 중개업자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기에 배송,환불,교환,질문에 대한 응대 등 CS가 필요한지라 언어의 필요성도 있고, 품질관리, 재고 등 기존 쇼핑몰 운영자가 안고갈 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가야합니다.

그에 비해 그야말로 사진/그림만 올리면 알아서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업체들을 몇 군데 소개할까 합니다. 샵인샵 형태로 개인 계정이 만들어져야하다보니 약간의 가입 절차만 극복(?)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제품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돌아다니면서 건져낸(?) POD 서비스들을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상기 업체들은 모두 전세계 배송을 하고 있어서 배송대행지를 거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다룬다는 점은 비슷합니다만, 업체별로 조금씩 특화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한 편으로 전세계 배송을 한다는 이야기는 곧 전세계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사진작가들과 경쟁해야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GTQ 인턴강사 자격인증 제도

GTQ 인턴강사 자격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운용하는 GTQ – 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 시험에 대해서 강의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GTQ 강사는 크게 인턴강사와 전문강사가 있는데, 취득하는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인턴강사는 GTQ 과목 중 3과목을 1급으로 취득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전문강사(PTG)는 IT 관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의 강사 경력(고졸은 2년 이상)이 인정받아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련링크1

GTQ라는 자격시험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일단 포토샵 1,2급만 국가공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단 실무 활용을 목적으로 한 자격이다보니 이론시험을 제외하고 실기로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과거에 고등학생때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을 도전해본 적이 있는데 필기에서 물을 먹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달달달 외워야하는 암기과목들에 대해서 염증을 느낀지라 공부도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 하다가 필기시험 문제집 보고 그냥 없던일로 …

여튼 GTQ 인턴강사 자격은 특별히 시험을 치루는 일 없이 그냥 GTQ 3과목 – 포토샵1급, 일러스트1급, 인디자인1급을 갖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신청을 해봤는데요. 1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2

그 달의 1일~15일 사이에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승인이 되면 16일에 일괄 발송하고, 16일부터 말일 사이에 신청을 하면 다음달 1일에 승인과 발송이 이뤄집니다. 저는 13일(지난주 금요일)에 신청을 했더니 오늘(17일 화요일) 왔네요.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GTQ 인턴강사

서류 한 장 날아오는데 택배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좀 두근거렸습니다만 내용물은…

GTQ 인턴강사

자격증과 포스트잇

GTQ 인턴강사

내 이름은 써놓고, 생산성본부 회장님 이름은 안써놨겠다…뭔가 불공평한데…자주 바뀌니까 일부러 안써놓나?

GTQ 인턴강사

포스트잇은 나름 요긴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TQ 인턴강사

강사 인증서류 받기 전이라도 승인이 떨어졌다면, K랜서에 로그인할때 이렇게 옆에 아이콘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튼 국가 공인 자격(?)이라고는 운전면허(?) 밖에 없던 저로서는 이런게 좀 생소하긴합니다. PTG 전문강사가 되면 GTQ 시험 감독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좀 탐나긴 하네요. 하지만 강의 경력이 필요하다보니 PTG 자격은 저로서는 좀 먼 이야기인듯 합니다.

GTQ 인턴강사 자격은 사실 뭐 크게 효력을 발휘하는 자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10년 가까이 이쪽 일을 하면서 자격증 하나 없다보니 뭔가 스스로 검증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자격 시험을 치루게 됐는데요. 그냥 조그만 자기만족 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맞을거 같습니다. 자격증이란 것들이 거의 그렇지요.

뭐니 뭐니해도 이쪽에선 자격증보다는 커리어를 관리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GTQ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아래에 정리해놓았습니다.

gtq 포토샵

GTQ 포토샵 합격자 발표

GTQ 포토샵 1급 합격자 발표가 났네요. 관련링크  별로 어렵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기출문제도 안들여다본데다, 3시간 자고 시험보느라 비몽사몽 치루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GTQ는 총 4개의 과목이 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플래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포토샵 1,2급만 국가공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민간 자격증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플래시는 현재 사용되는 곳이 현저하게 줄어든 결과 올해부터 시험자체도 사라지고 자격제도 또한 3월1일부로 폐지된다고 합니다.

gtq 포토샵

GTQ 플래시 폐지

GTQ 포토샵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4문제로 구성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좀 당황했습니다. 사실상 1시간 30분 동안 문제당 기능들을 모두 적용해야하는지라 손이 좀 바쁩니다.

개인적으로는 패스를 다루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는데요. 단순히 패스로 그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패스를 병합하거나 빼야하는 문제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포토샵에서 보통 그런 복잡한 패스 작업을 안하거든요. 복잡한 모양이 필요할때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어서 가져오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

아무튼 나름 잔머리 굴린다고 가장 해야할게 많은 4번부터 역순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시작했는데, 가장 쉬울거라 생각했던 1번 문제에서 패스 활용문제가 나타나서 시간을 좀 잡아먹게 됐을때 좀 황당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4번부터 시작한건 틀린 판단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성격상 뭐가 해결이 안되면 주구장창 붙잡고 늘어지는 성격이라 1번부터 패스에 발목 잡혔으면 시간이 무척 부족했을게 뻔하니까요.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내에 제출하는데 성공하긴 했습니다.

GTQ에서는 사실 그런 전략도 필요합니다.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거죠. 어차피 득점이 아니라 감점 채점 방식이기때문에 안되는 부분만 부여된 배점에서 안된 부분들만 감점되니 그냥 포기하는게 이득입니다.

여튼 포토샵을 그럭저럭 15년 이상 다뤄왔습니다만, 포토샵의 기능을 모두 100%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 기능을 전부 다 쓰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100점 맞기는 쉽지 않네요.

gtq 포토샵

여튼 계획대로 3개월 동안 3개의 자격증을 다 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실 실무현장에서는 이 자격증들에 대해서 별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어서 과정상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일부러 자격증을 따게 됐는데요. 실무에서는 자격증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도 남의 것을 가져와 자신의 것이라고 속이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마저도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들이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일부에서는 포트폴리오 대신 경력을 더 우선해서 보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인가 봅니다.

결국 이런 꼼수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회를 잃을 수 있으니, 한낱 개인의 양심을 파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시장을 해치는 행위입니다. 아무리 취업이 급해도 포트폴리오를 속여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