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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JSON 데이터가 필요할 때 - Fake REST API 서비스

가상 데이터가 필요할 때 요긴한 Fake REST API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Dummy JSON, JSONPlaceholder, Korean JSON, Random User Generator는 각각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을 염두에 두고 기획 혹은 클론 코딩을 할 때 가상의 데이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빈자리를 채워 넣을 용도로 그럴듯 해보이는 내용이 필요한 경우죠. 디자이너로 치자면 lorem ipsum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게 한 두개 만 있을 때면 모르겠지만, 꽤 많은 양이 필요할때는 참 곤란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붙여 넣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 아래와 같은 서비스들이 도움이 됩니다.

제품, 장바구니, 사용자, 포스트, 이미지 등등 가장 풍부한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ip과 limit 파라미터도 지원하고 있어서 페이지네이션 구현도 연습하기 좋아 보입니다.

아마 제일 많이 쓰이는 API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 가상 데이터 REST API를 이야기하면 JSON Placeholder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6개의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위의 데이터들은 전부 영어로 제공되는 내용들입니다. 한국어로 지원되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는데, 마침 좋은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위의 JSON Placeholder의 한국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리소스는 4종류 뿐이지만, 대략적인 텍스트 위주의 리소스라면 활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위의 서비스들은 대부분 텍스트 기반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andom User Generator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가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성, 여성, 레고(?) 이미지를 비롯해 주소록, 연락처 등 가상의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어서 주소록 서비스와 같은 것을 만들 때 가상 데이터로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유명하고 쓰기 쉬운 것들 위주로 소개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DummyJSON입니다. 이미지부터 텍스트까지 다양한 API를 제공하고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리소스들이 많습니다.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어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KoreanJSON도 사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