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료 – 카드로 납부가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료 – 보통 많은 분들이 직장을 다니시기 때문에 월급에서 4대보험이 원천징수 되다보니 직접 내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프리랜서 백수인지라, 건강보험료를 직접 내야하는데다가 간혹 깜빡하고 기간내에 내지 못하면 연체금도 부가되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고지서에서도 주로 현금 입금을 권하는 방법이 주로 안내되고 있는터라 카드납부에 대한 정보는 정말 꼼꼼히 읽어보지 않으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앞 면에서 표면적으로 권장하는 카드 납부는 편의점에서 납부 가능하다는 문구 정도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꼼꼼히 뒷면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되서 카드납부 및 카드자동이체까지 해결해보고자 국민건강보험 사이트를 접속해봤습니다. 일단 대한민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답게 크롬이나 엣지,사파리,파이어폭스,오페라와 같이 웹표준을 준수하는 최신 브라우저로 접속하지 않기를 강력히 주장합니다. 대놓고 서비스가 안된다는 문구가 출력될뿐이니 그냥 안전하게(?!) 익스플로러 구버전으로 접속하셔야합니다.(망할)

사이트 링크 : 국민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료

사이트 접속 후 사용 방법

물론 잘 아시겠지만 첫 방문이라면 호락호락하게 화면을 잘 보여주진 않을겁니다. 당연히 이것저것 잡다한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기 시작할거고요. 그런 까다로운 절차를 꾹 참고 버텨내시면 이런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회원가입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서 클릭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회원가입은 사업자에 한해서 가능하고, 일반 개인은 가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바로 로그인 가능합니다. 

개인로그인으로 들어가서 구시대적 산물이자, 중국과 함께 공유하며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려 의미가 퇴색해버린 주민등록번호를 씁쓸히 입력하고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버튼을 누르면, 공인인증서 입력창이 따로 뜹니다. 공인인증서 창은 캡쳐를 생략했고요. 일반적으로 은행 사이트 로그인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로그인을 하고나면 다시 초기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빨간색 박스로 그려진 “납부할 보험료 조회/선택”을 누르면 말그대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고, 파란색 박스로 그려진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를 누르면 계좌 또는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합니다.

납부할 보험료 조회/선택 창에 들어가면 미납된 요금이나 납부해야할 요금이 나타나는데요. 현재 저는 다 납입한 상태라서 금액이 전부 0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가지 유의사항이 발생하는데, 보험료 납입시 납부대행 수수료로 1%의 금액이 추가로 청구됩니다. 카드를 이용하면 겪게 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국민건강보험료위에서 내역을 확인하고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저렇게 네가지 버튼이 나타납니다. 은행즉시이체, 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발급요청, 인터넷지로 사이트 바로가기 입니다. 여기서 필요한건 두번째 버튼인 신용카드납부죠. 납부방법은 일반적인 카드 결제 방법과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

소상공인을 비롯해서 공공기관에서조차 신용카드 납부를 대부분 꺼려하는 이유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납부해야할 세금조차도 카드 수수료가 붙기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내가 세금을 내겠다는데도 수수료를 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카드사 입장에서는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비용을 청구하는게 또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카드사에서 세금 납부에 관련된 부분만큼은 사회 환원차원에서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어떨까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in_category() 함수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

in_category() 함수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이 함수를 찾게된 계기를 이야기 해보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책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굳이 독서도 아닌, 수집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제 나름의 기준에 있어서 절판 되기전에 서둘러 확보(!)해야하는 책들을 사 모으기때문입니다. 주로 미술,그래픽 관련 서적들이 그러한데요. 번역서적이 괜찮은게 한 번씩 나올때가 있습니다만 절판되거나 품절된 이후로 한 동안 출판되지 않는 책들이 있어서 아쉬움을 느꼈던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조금이라도 얻을만한 정보가 있는 책이라고 판단되면 무조건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책들이 쌓이기만 하고 좀처럼 읽을 짬이 안나더군요.다시 생각해보니 짬이 안나는게 아니라, 책을 읽을 시간을 좀처럼 만들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보고 있는, 보았던 책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 생각이 들어서 도서리뷰 카테고리를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in_category() 소스적용전 이미지

상관없는 카테고리까지도 항목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저자와 출판사, 제 나름대로 매긴 평가점수를 따로 노출 하고 싶더군요. 그래서 ACF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나름 커스텀 필드를 생성해서 노출시키는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모든 포스트 목록에 커스텀필드 관련 정보가 노출 되는게 참 거슬렸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도서리뷰‘라는 특정 카테고리에서만 출판사/저자/평가점수가 노출되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봤는데요. 바로 in_category() 함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조잡하긴 합니다만, 위의 소스는 ‘book-review’ 카테고리일 경우 { }괄호 안의 내용들을 출력하라는 내용입니다. in_category(‘원하는카테고리’)를 입력해주는 것만으로도 특정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는 편리한 함수더군요. 무척 간단하죠? 그리고 이렇게 만든 함수 안에 ACF(Advanced Custom Field)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생성한 publisher,writter,recommend 정보들을 넣어 특정 조건(도서리뷰 카테고리)에서만 보여주는거죠.

위의 소스를 적용하고 나서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됐습니다.

in_category() 소스 적용 후

도서리뷰에 해당하는 카테고리에만 관련정보가 나타납니다

이제야 비로소 원하는대로 모양새를 갖추게 됐네요. 이번에 새로 공개된 워드프레스 세븐틴(seventeen)테마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레이아웃이 맘에 들어서 자식테마를 만들어서 쓰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조금씩 고쳐가면서 쓰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테마를 새로 만드는건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보니 적절히 플러그인과 살짝살짝 이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컨텐츠에 좀 더 투자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