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 hub

옥토캣 Octocat – 문어다리를 갖고 있는 고양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의 깃 허브 대표 마스코트.

github – 무엇인가?

github – 깃허브라는 서비스를 이해하기전에 먼저 git이 무엇인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깃허브는 git을 웹 상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기때문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개념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다시 git – 깃으로 돌아와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쓰여오던 “버전관리” 라는 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깃에 대해 이미 무척이나 잘 설명된 부분이 있기때문에, 아래 인용된 내용을 참고하겠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웹 디자이너도 버전 관리 시스템(VCS – Version Control System)을 사용할 수 있다. VCS로 이미지나 레이아웃의 버전(변경 이력 혹은 수정 내용)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다. VCS를 사용하면 각 파일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프로젝트를 통째로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시간에 따라 수정 내용을 비교해 볼 수 있고, 누가 문제를 일으켰는지도 추적할 수 있고, 누가 언제 만들어낸 이슈인지도 알 수 있다. VCS를 사용하면 파일을 잃어버리거나 잘못 고쳤을 때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이런 모든 장점을 큰 노력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출처  :https://git-scm.com/book/ko/v2/%EC%8B%9C%EC%9E%91%ED%95%98%EA%B8%B0-%EB%B2%84%EC%A0%84-%EA%B4%80%EB%A6%AC%EB%9E%80%3F

버전관리?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많은 디자이너들이 “최종1.psd”,”최종_최종2.psd”와 같은 파일을 수 없이 만들고 무엇이 진짜 최종인지 모를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말입니다.

간혹 오늘내내 진행해왔던 내용보다 어제밤에 잠들기 전에 만든 것이 나은 상황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어제 파일을 덮어 씌운 바람에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참 깜깜하겠죠? 버전관리 툴은 이렇게 과거의 작업으로도 돌아갈 수 있는 저장소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포토샵 히스토리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과거에 저장된 내용들을 리비전이라고 하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기간제한이 있습니다. 그나마 그래픽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서비스되던 pixelapse나 layervault와 같은 사이트들도 전부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라 이제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전관리 시스템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물론 깃 허브를 이용해서 버전관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픽 작업 파일들은 개당 보통 수십,수백메가까지 용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깃허브를 비롯한 웹 서비스들을 사용하기에는 좀 버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용량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웹 상으로 수백메가의 데이터가 오간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쾌적하게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전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깃 허브에서도 psd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PSD 파일또한 오픈소스처럼 전부에게 공개되버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이를 막기 위해서 Private – 비공개 계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얼마전에 만든 노트북 우분투 서버를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gitlab이나 bitbucket 같은 github와 유사한 서비스들을 활용해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파일 업로드/다운로드가 만만치 않다는걸 느끼고 대안을 찾아보다가 얼마전에 노트북을 우분투 서버로 만들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역시 우분투(리눅스)에서 git 서버를 활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psychoria.tistory.com

다소 절차가 복잡하긴 합니다만, 고대로 따라해보니 되더군요. 크게 우분투 리눅스 명령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정확하게 따라 입력하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작성된 튜토리얼입니다.

일단 사용해본 소감은 아무래도 집안에서 사용하는 PC와 노트북 사이에 파일이 오가는 수준이다보니 크게 속도면에서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없습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로 느껴지는 부분은 용량이라고 봐야겠네요. 기록이 남을때마다 고스란히 고용량의 파일이 계속 노트북과 본 작업 PC에 쌓이고 있기때문에 나중에는 정리를 해주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중요한 변경사항이 있을때마다 커밋을 해두면 불상사(?)가 벌어졌을때 큰 도움이 됩니다. 방금 전 작업할때만 해도 3개의 포즈를 그려놨는데,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다운되면서 레이어 하나가 사라져서 그려놓은 포즈가 날아갔죠. 그런데 이전에 커밋해놓은 내용이 있어서 그 파일을 이용해서 없어진 레이어를 복사해와서 다시 붙여넣고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버전관리의 장점을 몸소 체험하게 됐네요.

언제나 본업과 동떨어진 다소 쓸 데 없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재미있습니다.

저는 서버 관리자도, 개발자도 아닌데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을 검색해서 해결하다보니, 잠자고 있던 노트북이 클라우드 서버도 되어주고 깃 서버도 되어주고 있네요. 잠들어있던 자원을 가치있게 활용하게 되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우분투는 생각보다 무척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또 불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윈도우에서는 서브라임 텍스트를 활용해서  웹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해서 공부할 겸 이것저것 막힘없이 가능했는데, 우분투로 건너가니 한글입력에서 부딪히더군요. 이런 저런 해결책들을 찾아봤습니다만, 결국 서브라임 텍스트에서 한글 입력이 불가능했습니다. 대안으로 제안된 ATOM을 사용해도 한글은 여전히 입력이 안되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 말고는 gulp를 활용해서  SASS 컴파일과 브라우저 싱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된 코드를 브라우저에서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될 때도 윈도우보다 속도도 더 빠르고 전반적으로 작업 속도면에서 쾌적했어요. 한글 입력만 문제가 안된다면 우분투에서 작업 하고 싶더군요.

전업 개발자도 아닌데 굳이 이런걸 공부하고 익혀야할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권해보는 것이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저도 그냥 취미삼아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도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친숙하지 않아서 엄두가 안나서 못하는 분들도 꽤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을 한다고 해도 자신이 다루는 프로그램만 익혀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이라도 알아두면 언젠가 주변에서 누군가의 도움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라고만 알아두어도 좋을겁니다.

배우는 과정이 힘들고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익혀두면 정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되는 환경들이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순 반복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런 것들을 선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깃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면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 액션

포토샵 액션 기능을 활용하면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다지 즐겨 쓰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귀찮은 반복작업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꾀(?)가 나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일 수록 빈둥대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무언가 귀차니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포토샵 액션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한 책을 보다가 그리드 레이어를 껐다 켰다 하면서 디자인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된 내용을 봤습니다. 저도 한 번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근데 문제는 이 책의 예제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뻗어버려서 예제에서 제공되는 스크립트를 다운 받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스크립트를 따로 작성하자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액션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을까 싶어서 보니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제가 요구하는 조건은 이런 겁니다.

  • 한 번의 단축키로 특정 레이어/그룹이 보이거나(show) 안보이도록(hide) 작동해야한다.
  • 해당 기능이 작동하려면 액션에서 레이어가 보이거나 안보이는 상태에 따라서 판단할 수 있는 if문 구성(분기)이 가능해야 한다.

실제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포토샵 액션

저는 여기서 “Grid ” 라는 그룹레이어가 Show / Hide로 변경되는 액션을 만들었습니다. 액션의 순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 Grid 그룹을 선택한다
  2. 현재 선택된 레이어가 보여지는 상태(show)인가? -> Hide 액션을 실행한다
  3. 현재 선택된 레이어가 감추어진 상태(Hide)인가? -> Show 액션을 실행한다

이 순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Show 라는 액션과 Hide라는 액션을 통해서 레이어가 보이거나(Show) 감추어지도록(hide) 별도의 액션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Toggle이란 액션에 분기를 주는거죠. 각각 상황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해서 현재 레이어의 상태에 따라 Show를 실행하거나 Hide를 실행합니다. 만약에 Grid를 선택해주는 과정이 없다면 무조건 현재 선택되어있는 레이어에서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특정 레이어를 선택해주는 과정이 먼저 필요합니다.

혹은 꼭 “Grid” 그룹이 아니라 현재 선택된 레이어를 끄고 켜고자 한다면 선택과정이 없어야겠지요. 아무튼 이러한 레이어 토글을 위해서는 총 3개의 액션(Toggle,Show,Hide)이 필요합니다. 단축키는 Toggle에만 지정해주면 상황에 따라 각각 액션을 실행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인 편의상 F2를 지정해주었습니다만, 다른 단축키를 지정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직접 만들기 어려우실 경우엔 아래에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다운 받은 파일(atn)을 C:\Users\본인계정이름\AppData\Roaming\Adobe\Adobe Photoshop CC 2017\Presets\Actions 폴더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은 그냥 포토샵에서 alt+F9(Action 윈도우를 켜는 단축키) 를 누르시고 액션 윈도우 메뉴에서 Load Action을 통해 다운받은 atn 파일을 불러오셔도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액션은 처음에 Grid 그룹을 선택하고 작동되도록 작성되었기때문에, 현재 레이어 윈도우에 Grid 그룹이 없다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Grid 그룹을 반드시 만들어주고 실행하시거나, 혹은 Grid 레이어를 선택하는 과정을 액션에서 삭제해주시는 수정이 필요합니다.

포토샵CC를 기준으로 작성된 액션이지만, CS5 이상의 포토샵을 사용하신다면 버전에 따라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테스트해볼 수 없었던 관계로 하위 버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보장 해드릴 수 없습니다.

GTQ 인턴강사 자격인증 제도

GTQ 인턴강사 자격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운용하는 GTQ – 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 시험에 대해서 강의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GTQ 강사는 크게 인턴강사와 전문강사가 있는데, 취득하는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인턴강사는 GTQ 과목 중 3과목을 1급으로 취득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전문강사(PTG)는 IT 관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의 강사 경력(고졸은 2년 이상)이 인정받아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련링크1

GTQ라는 자격시험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일단 포토샵 1,2급만 국가공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단 실무 활용을 목적으로 한 자격이다보니 이론시험을 제외하고 실기로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과거에 고등학생때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을 도전해본 적이 있는데 필기에서 물을 먹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달달달 외워야하는 암기과목들에 대해서 염증을 느낀지라 공부도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 하다가 필기시험 문제집 보고 그냥 없던일로 …

여튼 GTQ 인턴강사 자격은 특별히 시험을 치루는 일 없이 그냥 GTQ 3과목 – 포토샵1급, 일러스트1급, 인디자인1급을 갖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신청을 해봤는데요. 1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2

그 달의 1일~15일 사이에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승인이 되면 16일에 일괄 발송하고, 16일부터 말일 사이에 신청을 하면 다음달 1일에 승인과 발송이 이뤄집니다. 저는 13일(지난주 금요일)에 신청을 했더니 오늘(17일 화요일) 왔네요.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GTQ 인턴강사

서류 한 장 날아오는데 택배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좀 두근거렸습니다만 내용물은…

GTQ 인턴강사

자격증과 포스트잇

GTQ 인턴강사

내 이름은 써놓고, 생산성본부 회장님 이름은 안써놨겠다…뭔가 불공평한데…자주 바뀌니까 일부러 안써놓나?

GTQ 인턴강사

포스트잇은 나름 요긴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TQ 인턴강사

강사 인증서류 받기 전이라도 승인이 떨어졌다면, K랜서에 로그인할때 이렇게 옆에 아이콘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튼 국가 공인 자격(?)이라고는 운전면허(?) 밖에 없던 저로서는 이런게 좀 생소하긴합니다. PTG 전문강사가 되면 GTQ 시험 감독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좀 탐나긴 하네요. 하지만 강의 경력이 필요하다보니 PTG 자격은 저로서는 좀 먼 이야기인듯 합니다.

GTQ 인턴강사 자격은 사실 뭐 크게 효력을 발휘하는 자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10년 가까이 이쪽 일을 하면서 자격증 하나 없다보니 뭔가 스스로 검증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자격 시험을 치루게 됐는데요. 그냥 조그만 자기만족 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맞을거 같습니다. 자격증이란 것들이 거의 그렇지요.

뭐니 뭐니해도 이쪽에선 자격증보다는 커리어를 관리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GTQ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아래에 정리해놓았습니다.

gtq 포토샵

GTQ 포토샵 합격자 발표

GTQ 포토샵 1급 합격자 발표가 났네요. 관련링크  별로 어렵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기출문제도 안들여다본데다, 3시간 자고 시험보느라 비몽사몽 치루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GTQ는 총 4개의 과목이 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플래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포토샵 1,2급만 국가공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민간 자격증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플래시는 현재 사용되는 곳이 현저하게 줄어든 결과 올해부터 시험자체도 사라지고 자격제도 또한 3월1일부로 폐지된다고 합니다.

gtq 포토샵

GTQ 플래시 폐지

GTQ 포토샵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4문제로 구성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좀 당황했습니다. 사실상 1시간 30분 동안 문제당 기능들을 모두 적용해야하는지라 손이 좀 바쁩니다.

개인적으로는 패스를 다루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는데요. 단순히 패스로 그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패스를 병합하거나 빼야하는 문제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포토샵에서 보통 그런 복잡한 패스 작업을 안하거든요. 복잡한 모양이 필요할때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어서 가져오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

아무튼 나름 잔머리 굴린다고 가장 해야할게 많은 4번부터 역순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시작했는데, 가장 쉬울거라 생각했던 1번 문제에서 패스 활용문제가 나타나서 시간을 좀 잡아먹게 됐을때 좀 황당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4번부터 시작한건 틀린 판단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성격상 뭐가 해결이 안되면 주구장창 붙잡고 늘어지는 성격이라 1번부터 패스에 발목 잡혔으면 시간이 무척 부족했을게 뻔하니까요.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내에 제출하는데 성공하긴 했습니다.

GTQ에서는 사실 그런 전략도 필요합니다.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거죠. 어차피 득점이 아니라 감점 채점 방식이기때문에 안되는 부분만 부여된 배점에서 안된 부분들만 감점되니 그냥 포기하는게 이득입니다.

여튼 포토샵을 그럭저럭 15년 이상 다뤄왔습니다만, 포토샵의 기능을 모두 100%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 기능을 전부 다 쓰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100점 맞기는 쉽지 않네요.

gtq 포토샵

여튼 계획대로 3개월 동안 3개의 자격증을 다 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실 실무현장에서는 이 자격증들에 대해서 별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어서 과정상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일부러 자격증을 따게 됐는데요. 실무에서는 자격증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도 남의 것을 가져와 자신의 것이라고 속이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마저도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들이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일부에서는 포트폴리오 대신 경력을 더 우선해서 보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인가 봅니다.

결국 이런 꼼수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회를 잃을 수 있으니, 한낱 개인의 양심을 파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시장을 해치는 행위입니다. 아무리 취업이 급해도 포트폴리오를 속여선 안됩니다.

포토샵 단축키 적극 활용 권장

포토샵 단축키 – 빠른 작업을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게임을 하면서 키보드 없이 마우스 컨트롤로만 해결하려다 전혀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포토샵 단축키는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도 충분히 많은 자료들이 나오고 있기때문에 별도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포토샵 단축키를 익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간혹 보면 포토샵 단축키를 시험문제처럼 외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권장하고 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포토샵 단축키를 실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지, 시험문제에 답을 하듯이 서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생각하고 떠올려서 사용하기보다 그냥 기계적으로 손이 먼저가는 정도로 숙련 될 필요성이 있는데요. 포토샵 단축키를 체득하는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TQ를 위한 대비 전략이라고 써놓긴 했습니다만, 실무에서도 단축키는 빠른 퇴근(?)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포토샵 단축키 외우지 마세요

굳이 표를 프린팅해서 붙여놓고 외우려고 하는 노력도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여러가지 기능을 나열해놓다보니 정작 필요한걸 찾기 위해서 찾는 시간이 더 오래걸릴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단축키를 어떻게 익혀가야할까요?

처음에는 딱 하나씩만 단축키를 써보세요. “오늘 연습하면서 이동할때는 툴바에서 이동툴을 찾아서 클릭하지말고 V를 눌러서 해보자” 이런식으로 하루에 하나씩만 연습해도 벌써 10일이면 10개의 단축키를 몸에 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 연습의 빈도에 따라서 익히는 시간이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할 것입니다. 자주 써서 잊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저같은 경우만 해도 툴을 여러가지 쓰다보면 단축키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주력으로 다루는 소프트웨어들이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크리타인데요. 전부 다른 프로그램이긴 해도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크리타는 좀 많이 달라요…)


단축키는 유사한 것들이 많습니다

3D 프로그램을 공부하느라 3D맥스와 시네마4D를 설치했을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와는 너무 생소할 정도로 단축키가 죄다 달라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는 단축키를 일정부분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GTQ를 대비하시는 분들은 한 과목이라도 단축키를 잘 익혀두시면 다른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를 접하셨을때 훨씬 덜 어색할 겁니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에서 단축키를 찾는 방법

포토샵 단축키

1 –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단축키를 알아내는 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포토샵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좌측의 이미지와 같이 마우스를 올려놓고 가만 기다리면 툴팁(Tool tip)이 뜹니다. 괄호안에 들어있는 문자가 단축키인데요 이동툴(move tool)은 V가 단축키입니다. 그리고 이동툴처럼 서브메뉴가 숨어있는 툴들은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단축키를 반복해서 누르면 서브메뉴에 숨어있는 내용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hift+v+v+v+v 이런식으로 계속 눌러보면서 툴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세요.

 

포토샵 단축키

2 – 메뉴를 보면 왼쪽에는 기능의 이름이 쓰여있고, 오른쪽에는 단축키가 쓰여있습니다. 특히나 포토샵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랑받은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축적되어온 경험상 사람들이 많이 쓰는 기능들에 대해서 제법 편리한 단축키를 구성해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 단축키들을 다 외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자주 쓰는것들을 위에 설명한 방법대로 하루에 한가지씩 써보면서 몸에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좌측에서 보이는 Select 메뉴만 해도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축키는 기껏해야 Ctrl + A, Ctrl + D, Ctrl+Shift+I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좀 더 많은 단축키를 활용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포토샵 단축키

3 – alt 키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기반 프로그램들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alt를 누르면 좌측 화면과 같이 메뉴 이름 머릿글자 밑에 밑줄이 생깁니다. 이 의미는 alt를 누른상태에서 해당 머릿글자를 키보드로 입력하면 단축키로 인식하겠다라는 이야기인데요. 파워포인트같이 단축키에 인색한 프로그램들도 이런 방식으로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Transfrom Selection 이라는 기능은 지정된 단축키가 없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마우스로 선택하고자 한다면 Select > Transform Selection 순서대로 찾아 들어가서 클릭해야합니다. alt를 이용한 단축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줄 그어진 메뉴를 순서대로 누르면 됩니다. Transform Selection을 선택하려면 키보드에서 alt를 누르고 S(select), T(Transform Selection)을 순서대로 누르면 됩니다. Alt + S,T 이런식으로 표기할 수 있겠네요.

 

 

 

 

 


단축키는 필요에 의해서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포토샵 단축키 뿐 아니라 일러스트건 인디자인이건 모든 프로그램의 단축키는 이런식으로 필요할때마다 찾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작업으로 지치고 귀찮을때 단축키를 찾아서 해결해보세요. 도무지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순간이 올겁니다. 이런식으로도 단축키를 찾을 수 없을때는 keyboard shortcuts에서 별도로 정의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미 지정된 단축키가 많아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큽니다. 그럴때는 action 기능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단축키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사용자 정의 단축키를 만들기전에 검색을 먼저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 가서 작업해야할 경우도 생기는데, 이미 있는 단축키를 자기만의 알아보도록 정의해서 사용하다보면, 자신도 혼란스럽고 타인이 나의 시스템을 사용할때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더더욱 사용하는 사람 간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GTQ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아래에 정리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