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위와 같은 정의를 갖고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아마도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이런 이벤트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임의로 넣은 내용들인지라, 할인 기간과 할인 퍼센티지는 수정이 가능하도록 텍스트 레이어 형태로 넣어두었습니다. 무료폰트인 본고딕 ( 노토산스 – Noto Sans )로 작성했습니다. 포토샵 CC 버전으로 작성한 관계로 하위버전에서의 호환을 완벽하게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포토샵이 익숙치 않아서 수정이 어려우실 경우 작업 요청 주시면 소정의 작업비용만 받고 수정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순 텍스트 수정은 5천원부터 작업 가능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필요로 하실 경우엔 1000×1000 px 기준 5만원부터 작업가능합니다.

해당 파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상업적, 비상업적 용도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나, 다운로드는 항상 illustudio.co.kr에서 이뤄져야하며, 다른 곳으로의 무단으로 게시하거나 배포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웹 용도로 사용이 허락되어 있으며, 허락된 용도 이외의 저작권 침해행위를 모두 금합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잘 하고 싶다.

오늘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카카오톡 단톡방 ( https://open.kakao.com/o/gMkZ8jB ) 을 만들고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주로 입문자 입장에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막연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게 만드는 프로그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생판 만나본 적이 없는 미지의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두려움이 클 것입니다. 다행인 점은 저도 그랬고 누구나 처음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났을때 같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그냥 통칭 포토샵이라고 정하고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져야할지 모를겁니다.

화면을 빼곡히 채우는 알 수 없는 메뉴와 도구들이 위압감을 주고, 이걸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져야할지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걱정마셔야 할 점은 그 곳에 있는 기능을 모두 알아야 포토샵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대부분 현업에서 종사하는 디자이너들도 실제로 포토샵의 기능을 100% 전부 다 알고 쓰는게 아닙니다. 특별히 geek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굳이 그 안의 기능을 다 뜯어보지도 않고 그냥 늘 쓰던걸 쓸 뿐입니다. 더구나 툴을 사용하는 사람이 종사하는 분야에 따라서 사용하는 기능들도 제한적입니다. 이제 슬슬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눈치 채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결국 공부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황당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쓴단 말인가 싶겠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포토샵을 필요한 부분만 익히라는 이야기입니다. 대개 현존하는 책들은 포토샵의 A to Z까지 모조리 다루고자 하는 성향의 책들이 많습니다. 포토샵을 익히는 입장에서는 사실 쓸데없는 기능까지 익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Blending mode에서 overlay와 multiply가 수학적으로 어떤 연산을 통해 이미지가 변하는지 외울 필요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책에는 그렇게 쓰여있으니까 마치 외워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겠죠?

입문자 단계에서는 그런걸 외우는 것보다 이걸 눌렀을때 어떻게 변하는지 시각적으로 먼저 확인을 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그 시각적인 확인을 검증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죠. 그저 블렌딩 모드를 확인하기 위해서 똑같은걸 계속 아무 의미없이 반복한다면 그게 할 맛이 날까요? 포토샵을 배우는 목적은 일단 뭔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었던가요?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찾고 정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용 배너를 만든다고 목적이 정해졌다고 가정해봅시다. 무슨 기능이 필요할지 대충 떠오르는 것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Move tool(이동툴)

    • 레이어를 이동할때 필요한 툴
  • Rectangular Marquee Tool(사각선택툴) / Elliptical Marquee Tool(원형선택툴)

    • 이미지에서 영역을 선택할때 필요한 툴
    • 선택해서 지우거나 복사해서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 Type Tool(문자툴)

    • 글자를 입력할때 필요한 툴
  • Blending Mode(합성모드)

    • 레이어끼리 합성할때 필요한 기능
  • Level 또는 Curves (레벨, 커브)

    • 이미지의 밝기, 컨트라스트, 채도 등 상태를 편집할때 필요한 기능

이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많은 기능들이 부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겠지만, 일단 위의 5가지 기능으로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을 쓰지 않죠?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적은 기능으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목표로 연습해야합니다. 그렇게 몇가지 툴이 익숙해지고 나면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도전할 수 있을 겁니다.

서적,튜토리얼을 활용합니다.

요즘은 해당분야별로 전문적인 내용을 집중해서 다루는 서적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분들이면 사진 보정에 관한 책을, 쇼핑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쇼핑몰 상세페이지에 대한 책을, 편집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은 편집 디자인에 대한 책을 몇권 골라서 둘러보시면 어떤 것을 만들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학습하면 됩니다.

딱 이것들만 기억하세요. 

  1. 무엇을 만들 것인가

    1. 무엇을 만들 것인지 정해져야 불필요한 기능을 익히는데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욕심내지말고 간단한 것부터 만들어봅니다. 학습부담이 적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연습

    1. 오늘 해냈다고 손 놓았다가 일주일, 한 달 뒤에 다시 잡으면 제대로 해낼 수가 없을겁니다.
    2. 꾸준히 반복해서 몸에 익혀야합니다.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게 만능도구로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툴에 대한 기능적인 이해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테크닉을 몸에 익히는데도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툴을 가지고 만드는 아이디어에서 각각 사람마다 차이가 생깁니다. 도구에 얽매이지 말고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고민하고 그에 맞는 기능들을 찾아서 익힐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서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오셔서 함께 공부하고 서로 알려주는 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간단히 이야기하면 어도비 스톡 컨텐츠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반신반의 하며 제출한 이미지가 승인 심사를 통과하고 나니 신기하네요. 잘하면 제가 만든 이미지가 판매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신기한 구석도 있습니다.

국내에도 스톡이미지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인 중에 작업을 진행해 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계약조건이 참 부당하더군요. 국내업체들이 내미는 조건을 보면 작가는 그냥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지급되는 보수는 노동대비 시간을 따져보면 최저시급만도 못한데다 저작권까지 통채로 넘기는 식이라 영 내키지 않죠.

해외 스톡이미지 업체들이 한글서비스를 갖추고 국내진출을 하게 되면서 이 시장도 조금은 달라지리라는 기대를 품어봅니다. 일단 마켓 자체가 국내에서 해외로 넓어졌다는 것만 해도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경쟁 상대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는 이야기지만…)

국내업체처럼 작업 건당 페이를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판매가에서 수익이 배분되는 형식이라, 판매가 되지 않으면 수익도 없습니다. (슬프네요) 아무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까 이제 컨텐츠를 부지런히 생산해서 쌓는 일만 남았네요.

 

포토샵 액션

포토샵 액션 기능을 활용하면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다지 즐겨 쓰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귀찮은 반복작업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꾀(?)가 나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일 수록 빈둥대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무언가 귀차니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포토샵 액션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한 책을 보다가 그리드 레이어를 껐다 켰다 하면서 디자인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된 내용을 봤습니다. 저도 한 번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근데 문제는 이 책의 예제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뻗어버려서 예제에서 제공되는 스크립트를 다운 받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스크립트를 따로 작성하자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액션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을까 싶어서 보니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제가 요구하는 조건은 이런 겁니다.

  • 한 번의 단축키로 특정 레이어/그룹이 보이거나(show) 안보이도록(hide) 작동해야한다.
  • 해당 기능이 작동하려면 액션에서 레이어가 보이거나 안보이는 상태에 따라서 판단할 수 있는 if문 구성(분기)이 가능해야 한다.

실제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포토샵 액션

저는 여기서 “Grid ” 라는 그룹레이어가 Show / Hide로 변경되는 액션을 만들었습니다. 액션의 순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 Grid 그룹을 선택한다
  2. 현재 선택된 레이어가 보여지는 상태(show)인가? -> Hide 액션을 실행한다
  3. 현재 선택된 레이어가 감추어진 상태(Hide)인가? -> Show 액션을 실행한다

이 순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Show 라는 액션과 Hide라는 액션을 통해서 레이어가 보이거나(Show) 감추어지도록(hide) 별도의 액션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Toggle이란 액션에 분기를 주는거죠. 각각 상황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해서 현재 레이어의 상태에 따라 Show를 실행하거나 Hide를 실행합니다. 만약에 Grid를 선택해주는 과정이 없다면 무조건 현재 선택되어있는 레이어에서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특정 레이어를 선택해주는 과정이 먼저 필요합니다.

혹은 꼭 “Grid” 그룹이 아니라 현재 선택된 레이어를 끄고 켜고자 한다면 선택과정이 없어야겠지요. 아무튼 이러한 레이어 토글을 위해서는 총 3개의 액션(Toggle,Show,Hide)이 필요합니다. 단축키는 Toggle에만 지정해주면 상황에 따라 각각 액션을 실행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인 편의상 F2를 지정해주었습니다만, 다른 단축키를 지정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직접 만들기 어려우실 경우엔 아래에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다운 받은 파일(atn)을 C:\Users\본인계정이름\AppData\Roaming\Adobe\Adobe Photoshop CC 2017\Presets\Actions 폴더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은 그냥 포토샵에서 alt+F9(Action 윈도우를 켜는 단축키) 를 누르시고 액션 윈도우 메뉴에서 Load Action을 통해 다운받은 atn 파일을 불러오셔도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액션은 처음에 Grid 그룹을 선택하고 작동되도록 작성되었기때문에, 현재 레이어 윈도우에 Grid 그룹이 없다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Grid 그룹을 반드시 만들어주고 실행하시거나, 혹은 Grid 레이어를 선택하는 과정을 액션에서 삭제해주시는 수정이 필요합니다.

포토샵CC를 기준으로 작성된 액션이지만, CS5 이상의 포토샵을 사용하신다면 버전에 따라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테스트해볼 수 없었던 관계로 하위 버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보장 해드릴 수 없습니다.